반려견동반 다낭여행

 

반려견과 함께 다낭 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울댕댕인 화이트푸들 3키로 대이고, 케이지 무게와 합하여 5키로 여서 진에어 기내로 함께 탔습니다. 

 

숙소는 2개, 2박씩 묵었구요

다낭에서 반려견동반 호텔은 포포인츠바이쉐라톤다낭만 되는걸로 알아요~

또 에어비앤비로 애견동반으로 찾으니 여러 개가 뜨더라구요 (다만 반드시 직접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더블체크 하셔야 해요)

 

1.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직접 공홈으로 강아지동반 문의했고, 가능한 룸으로 예약했고 2박에 6백만동쯤 지불했어요. 

해변 어프로치가 좋아서 해변산책하기가 좋았어요. 

다만 호텔 내 부대시설(레스토랑, 수영장, 바)은 강아지 동반이 되지 않아 조식은 한명씩 번갈아가며 먹었고 룸에서 그랩푸드로 자주 시켜먹었어요. 

밤에는 해변가 걷다가 비치클럽가서 칵테일도 마시구용

 

 

 

2. 오션빌라(반려견동반 풀빌라)

수영장딸린 2층짜리 빌라 독채를 2박에 60만원정도 결제했어요. 

수영장 자체는 크지 않아요 5.5미터*2.1미터

다만 저는 강아지 수영에 가장 큰 방점을 뒀기때문에 만족해요. 

여긴 단지 자체가 너무나 관리가 잘되고 있고 리조트,

아파트, 여러 빌라들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며 단기 숙박객들 보단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들이나 부자 벳남인들이 많더라규요 그래서 인도차도 너무 깨끄하고 산책하기 최고더라구요. 

조식은 인당 10불 지불하면 이렇게 빌라로 오셔서 직접 요리해주세요 넘나 맛있고 양많고 직접 설거지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이 빌라땜에 겨울에 한달살기 생각중입니다. 

다만 한달에 4천달라라네요^^;

 

 

 

 

 

 

 

 

 

 

 

 

 

 

 

3. 여러 식당들

벳남 반려견 문화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식당, 카페 입장시 강아지 제재하는 건 한번도 없었구요. 웰컴분위기 보다는 안된다는 분위기 조차 없더라구요. 

유일하게 다낭에서 강아지 거절하는 곳은 롯데마트 였어요. 

강아지가 귀엽다 보니 벳남인들이 다들 예뻐해주셨는데 다만…. 무턱대고 만지고 두손으로 애 얼굴을 끌어당겨 뽀뽀를 퍼붓더라구요ㅠㅠ

나중엔 제가 화내면서 노!! 외치고 손을 쳐내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처럼 반려견문화가 없는것 같아요.